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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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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EBS 〈문명과 수학〉 제작팀
출판사 민음인
출판일 2014-01-24
페이지/사이즈 244쪽 / 152*225mm
무게
ISBN 9788960173538
가격 15,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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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분 5,000원 21,800원 31,000원 1편 기준
10분당 600원
11~30분 7,000원 25,700원 35,000원
31~60분 11,000원 29,700원 39,000원
61~90분 12,000원 35,000원 43,000원
91분 이상 13,000원 38,600원 4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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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지식으로 들어가는 열쇠, 그것은 수학이다.”
깊이 있는 내용과 구성, 장대한 스케일,
한국 과학 다큐멘터리의 새 영역을 개척한 역작을 책으로 만나다


첫 방송 이후 세 차례나 걸쳐 앙코르 방송이 어이진 ‘EBS 다큐프라임’ 5부작 <문명과 수학>을 접한 일반 시청자들의 첫 감상평은 모두 한결 같았다.

“10대일 때 이런 책을 만나볼 수 있었다면 난 정말 행복했을 것이다.”

수많은 시청자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10대일 때 접했다면 수학을 대놓고 포기하는 비극 따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 고백했으며, 그런 아쉬움을 뒤로하고 자녀나 조카, 또는 제자들에게 방송 시청을 적극 권하는 어른들이 쏟아졌다. 학교와 학원에서는 <문명과 수학> 시청 후 감상문 쓰기 같은 과제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처럼 명품 다큐멘터리를 먼저 알아본 것은 시청자들이었다. 블로그와 트위터, 교육 및 학습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는 평이 이어졌고 이런 대중의 호평을 반영하기라도 하듯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문명이 본격적으로 탄생하기 이전에 출현한 수의 개념에서부터 현대 수학에 이르기까지 문명의 중요한 이정표로서의 수학을 알기 쉽게 풀어낸 <문명과 수학>은 이후에도 ‘대한수학회 특별공로상’ ‘한국방송대상 작가상’ ‘대한민국과학문학상’ 등 수많은 상들을 휩쓸기 시작했다.

이번에 책으로 발간된 『문명과 수학』은 이러한 원작 다큐멘터리의 흐름을 좇되, 보다 발전적인 구성 방식을 택하고 있다. 영상 문법과 다른 책의 특성을 살려서 내용을 다채롭게 보강하는 한편, 원작에서는 다뤄지지 않은 ‘중세 학문의 메카’ 이슬람 부분을 추가했다. 또한 원작의 텍스트를 보강한 본문 외에 좀 더 수학적 이해가 필요한 부분을 부록으로 구성함으로써 내용의 깊이를 더하고자 했다. 따라서 원작을 경험한 이들이라도 이 책을 통해 더욱 깊이 있고 흥미로워진 수학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수학의 본질은 세상의 신비를 캐고, 진리를 알아 나가는 즐거움에 있다. 삶을 좀 더 풍성하게 만들고 세상을 한걸음 더 나아가 이해하게 만드는 학문.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뉴턴이 동경하며 서 있던 진리의 해안으로 동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문명과 수학은 하나였고, 수학은 우리 삶의 학문이었다.”
보이지는 않으나 현실너머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힘,
우리는 여전히 그 힘을 모르는 채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2014년 8월, 4년마다 열리는 ‘세계수학자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가 드디어 서울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캐나다 등 지금까지 수학 수준이 최고 등급(5등급)인 나라에서 개최되어 왔다. 총 5000명이 넘는 세계 각국의 주요 수학자들이 참석하고 이들을 개최국의 국가원수가 맞이하는 게 전통인 것을 보면 이 대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시기에는 세계 모든 언론이 이 행사의 일부인 펠즈상 수상자에게 이목을 집중한다. 펠즈상은 40세 미만의 젊은 수학자들에게 주는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지금까지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나라는 역시 미국이다. 여기서 우리는 ‘수학은 곧 국력’이라는 말을 곰곰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밖에 없다.
고대 이집트에서 21세기 초강대국들에 이르기까지 문명 선진국들은 하나같이 수학 중흥에 힘을 썼다. 나폴레옹은 전쟁에 앞서 수학 학교부터 세웠고, 19세기 독일은 수학 연구에 대폭 투자해 이후 국가 중흥의 기초를 마련했다. 세계 2차 대전 중 미국은 히틀러에게서 도망 나온 모든 유럽의 수학자들을 받아들였다. 도대체 ‘수학’이 무엇이기에?
 
대한민국의 수학은 입시 도구로 전락한지 오래다. 더 큰 문제는 우리가 이런 현실을 외면하고 ‘사유’와 ‘철학’의 학문인 수학을 계속해서 ‘기술’과 ‘계산’으로 치환해 오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입시 공부가 끝나는 순간 ‘계산’ 차원으로나마 가까이하고 있던 수학과 우리는 급속도로 멀어지기 시작한다. 언제나 가장 먼저 포기한 과목으로 수학을 꼽고 성인이 되어서도 수학이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현실. 
EBS 5부작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엮은 『문명과 수학』은 이처럼 수학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문명의 태두였던 그 뿌리로의 접근을 시도한다. 즉 세상에 왜 수(數)라는 것이 탄생했는지, 그 ‘보이지 않는 수’를 다루는 수학이 가시적인 우리 삶과 얼마나 치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살펴본다. 문명과 수학은 하나였고, 수학은 우리 삶의 학문이었다. 그리고 수학은 철학자들이 자신의 사상을 표현하는 수단이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기존에 알고 있던 수학 공식들 속에 삶의 공식 또한 숨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뿐만 아니라 피타고라스, 유클리드, 라이프니츠, 뉴턴, 오일러, 푸앵카레, 와일스, 페렐만 등 수많은 수학자들이 만들어낸 문제가 단순히 난해하고 복잡한 수학 문제가 아니라 세상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새로운 문명의 열쇠였음을 흥미로운 스토리와 이미지를 통해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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