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최진경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5일 오후 2시 EBS미디어와 방과후학교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다양한 EBS 교육방송 산출 콘텐츠를 방과후학교의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은 광주지역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선생님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를 제고하고 방과후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EBS미디어의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으로 광주 관내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00여명의 방과후학교 선생님들이 역량강화를 위해 EBS미디어의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 직무연수 프로그램(45차시)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공영방송인 EBS의 질높은 콘텐츠를 활용해 광주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개선과 외부강사의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광주 뿐만 아니라 전국의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BS미디어 손홍석 대표이사는 답사에서 "인재를 최고로 생각하는 EBS 미디어의 질 높은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광주의 학생과 학부모, 방과후학교 강사를 시작으로 국민 모두가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향후 지자체, 대학, 기관, 시민사회단체와 연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지역사회 주민 모두가
학교를 중심으로 방과후·복지·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지원센터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연중 운영하는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을 위한 승마, 제과제빵, 세계의 음식만들기 등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