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관련기사] 전국언론노동조합 EBS미디어분회 출범 |
작성일 | 2013-06-19 21:3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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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가 지난해 5월 100% 출자해 설립한 EBS미디어(사장 손홍석)는 콘텐츠, 케릭터 및 영상 사업, 교육문화 및 유아 교재와 단행본 발행 등을 하고 있다. 연봉제가 도입되어 있고, 임금 수준은 EBS본사에 비해 75% 정도 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체 23명 중 16명이 가입해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성남 언로노조 위원장, 한송희 EBS지부장, 손홍석 EBS미디어 사장, 김한동 상임 이사 등이 참석했다. 강성남 언론노조 위원장은 축사에서 자회사 구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뒤 “성과주의에 매몰되기 보다는 행복한 노동이 보장되는 사업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회사쪽에 ‘노동자들이 자랑스럽게 살아갈 수 있게 해 달라’고 주문했고, EBS미디어 분회에게는 ‘노동자의 연대와 단결’의 중요성을 말했다. 한송희 EBS지부장은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장명선 EBS미디어분회장은 “앞으로 열심히 노조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손홍석 사장은 이날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 및 교육 기회 확대 등을 약속한 뒤 “언론노조내에서 모범적인 분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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